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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56508 float-center" data-idxno="56508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52470_56508_2022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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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가 떡볶이 한 그릇 4만5000원, 콜라 한 캔 1만원이라는 &#39;초고가&#39; 가격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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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독자 1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&#39;도징징&#39;이 지난 3월 올린 영상이 캡처돼 퍼지고 있다. 영상 제목은 &#39;저렴한 동네 1천원 떡볶이 vs 비싼 강남 45000원 떡볶이는 뭐가 다를까?!&#39;로, 동인천 1000원 떡볶이와 청담동 고가 떡볶이를 비교한 콘텐츠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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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징징이 방문한 청담동의 카페는 발렛파킹이 가능한 고급 매장으로, 메뉴 가격부터 눈에 띄었다. 그는 &quot;오늘 먹을 건 떡볶이인데 어마어마하다, 가격들이 장난 아니다. 코코아가 1만8000원, 아이스크림이 2만8000원&quot;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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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개된 메뉴판에는 &#39;닭떡볶이&#39; 4만5000원, &#39;왕김말이떡볶이&#39; 4만2000원, &#39;홍합치즈떡볶이&#39;와 &#39;마라로제떡볶이&#39; 각 4만원 등 고가 메뉴들이 적혀 있었다. 도징징은 &quot;청담은 다시 한번 비싸다는 걸 느낀다. 청담은 다르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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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음료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. 그는 &quot;아메리카노가 1만3000원이다. 이게 말이 되냐. 이 가격이면 스타벅스에서 3잔을 먹는다. 더 무서운 건 아이스는 2000원이 추가돼 총 1만5000원이다. 이 가격이면 웬만한 갈비탕 한 그릇인데&quot;라고 지적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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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더 무서운 건 뭔 줄 아냐&quot;며 캔콜라 한 개에 1만원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. 도징징은 &quot;해도 해도 너무한다. 아메리카노 하나랑 콜라 하나가 2만5000원이다&quot;며 혀를 내둘렀다.</p>



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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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볶이를 맛본 후기도 냉정했다. 그는 &quot;먹자마자 느껴지는 건 이건 떡볶이가 아니라 닭갈비다. 우리가 아는 닭갈비 소스에 떡만 넣은 거다. 얼마나 맛있길래 4만5000원인가 했는데 그냥 닭갈비라 실망했다&quot;고 말했다. 이어 &quot;닭갈비 맛이면 닭이라도 많아야 하는데 떡이 더 많았다. 떡이 더 재료비가 저렴한데&quot;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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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물론 청담동이 땅값이 비싼 동네라는 건 안다. 그래서 음식이 비싼 거겠지만 가격에 비해 맛있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&quot;라며 &quot;비싼 값을 한다고 못 느낀다. 굳이 안 해봐도 될 경험 같았다&quot;고 했다. 그는 이날 떡볶이와 커피, 콜라를 합쳐 총 7만원을 결제했다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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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&quot;신라호텔에서도 캔콜라가 5000원이던데 저긴 뭐냐&quot;, &quot;어차피 난 평생 갈 일 없는 가게라 괜찮은 것 같다&quot;, &quot;우리가 청담동 콜라 시세까지 걱정해줘야 하나&quot;, &quot;수요가 있으니 팔겠지, 저렴한 가격인 척하고 추가금 받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&quot;, &quot;월세 생각하면 이해는 간다&quot;, &quot;청담동 주민 입장에선 1000원인 거다&quot;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.</p>






	

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가 떡볶이 한 그릇 4만5000원, 콜라 한 캔 1만원이라는 '초고가' 가격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

"콜라 한 캔이 1만원?"…유튜버도 놀란 청담동 떡볶이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