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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85398 float-center" data-idxno="85398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9/81364_85398_2148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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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치르는 모든 선거에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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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트럼프 대통령은 31일(현지 시간)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&quot;유권자 신분증은 모든 투표의 한 부분이 돼야 한다. 예외는 없다&quot;라고 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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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나는 이를 위해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&quot;이라고 밝혔다. 또 &quot;매우 아픈 사람이거나 먼 곳에서 복무 중이 아니라면 우편투표는 없을 것&quot;이라며 &quot;종이 투표만 하라&quot;라고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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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부정선거론을 꾸준히 설파했다. 이는 2021년 1월6일 그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로 이어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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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불신하는 부분은 우편투표 시스템이다. 우편투표 시스템이 사기와 부정에 취약하며, 자격 없는 유권자가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논리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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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18일 &quot;우편투표 폐지 운동을 주도할 것&quot;이라며 &quot;우리는 현재 세계에서 우편투표를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&quot;라고 주장하기도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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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&quot;투표 요건을 변경하려면 법원 절차를 거쳐야 할 것&quot;이라며 &quot;선거는 각 주가 관리한다&quot;라고 했다. 이어 &quot;헌법은 의회에 이 규정을 바꿀 권한을 부여했다&quot;라고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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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&quot;많은 연구 결과 자격 없는 이주민이 대규모 투표에 나섰다는 증거는 없었다&quot;라며 &quot;비시민권자의 연방 선거 투표는 불법이고, 각 주는 유권자 식별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&quot;이라고 했다.</p>




	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치르는 모든 선거에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트럼프 대통령은 31일(현지 시간)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

트럼프, 美전역 선거에 '신분증 제시' 의무화 예고